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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주변인물 때문에 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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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칠성 2020. 11. 1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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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등학교때 사겼던 흙수저 여자친구 애미 이야기

고딩때 1년정도 사겼던 여자애 한명 있었는데 어느날은 걔네집 놀러가니까 언니 같은 사람이 거실에서 티비보고있더라

 

인사하니까 "OO이가 말한 남자친구구나~ 어서와" 이러다라 ㅋㅋㅋ

 

근데 그 사람이 애미였음 내가 18살때 36살인가 37인가 그랬음

 

하루종일 걔네집에서 살다시피 놀고, 걔네 부모 없으면 방에서 섹스하고 그랬음 ㅋㅋ

 

어느날은 밤에 몰래 걔네집 놀러가서 방에서 몰래 섹스하고 있는데 갑자기 안방에서 걔네 애미랑 애비랑 섹스하는 소리 들리더라 ㅋㅋㅋ 시발 ㅋㅋㅋ

 

여자친구랑 그 소리 들으면서 섹스했음 ㅋㅋㅋㅋ 나중에 물어보니까 애비라고 하는 사람이 유부남이었는데 지 애미랑 재혼했다더라 ㅋㅋㅋ

 

암튼 애미나 딸이나 진짜 존나 비정상적으로 성욕이 왕성했음 약간 가학적인 것도 좋아했다 ㄹㅇ

 

어느날은 같이 밥먹는데 자꾸 나보고 OO어디가 좋아서 사겼냐,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냐 물어보는거임

 

그래서 그냥 뽀뽀만 했다고 하니까 애미년이 아직도? 이지랄 하면서 내가 니 나이때 쟤를 낳았느니 뭐라느니 하는거임

 

존나 개방적인 사람인가보다 생각하고 있는데 나보고 고추좀 보자 이러고 지 딸년한테 많이 크냐고 물어보고 그랬음

 

내가 그리고 걔 애미한테 성희롱도 당했는데 얼굴 쓰다듬는건 기본이고 지 가슴 자연산이라고 만져볼래? 그러고

 

거실에서 같이 티비보고 있으면 발가락으로 자꾸 내 옆구리랑 사타구니 찌르고 지혼자 웃고 그랬음

 

샤워하고 옷도 안입고 나와서 놀랐는데 나 보고 당황하지도 않아서 더 놀랐음

 

암튼 집 분위기 존나 이상해서 헤어지긴 했는데 그 여자애가 한 3달은 안 사귀어도 되니까 섹스만 해달라고 했음

 

존나 가족이 전부다 미친 상 또라이 같은 것들만 있는 것 같아서 섹스도 안하고 문자도 다 씹음


군대에서 부자애들만나고난뒤 세상이무너지더라..

고등학교떄도 학생떄라그런지 부자애들 만나거나 친구여도 그렇게 크게 체감이 안됐는데

 

군대에서 같이 생활하는 동기몆명하고 후임이 부자였는데 진짜 소소한 행동이나 생활패턴이 부자티가 나더라

 

잡다한 지식에 돈많은 사람이 마음도 좋다고 사람이 좋아할수밖에없는 성격에 대부분 인싸체질이고 자기가 나아고자하는 꿈의 방향성도 확고하더라

 

난 자존감이 높은편이라 이런거 신경안썻는데 이걸 군대에서 몸으로 1년넘게 느끼고나니깐 진짜 내세상이 무너지더라   

 

결정적으로 전역할때 나는 적금모은걸로 어떻게 돈을 굴릴까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할까 이것저것 찾아가면서 보는데

 

애네(부자)들은 전역 기념으로 차 선물받고 명품옷 사주고 어떤애는 그동안 고생한 나를위해 명품신발하고 옷 산다고 하더라고

 

정신이 멍해지더라 난 고생했던말던 이돈으로 굴리고 효도하겠다고 부모님께 돈드릴 생각이었는데

 

나는 나를 위한 선물은 사치라고 생각했는데 애네들은 당연하게 느끼더라고 애네들과 같이전역했어도 이미 출발선이 엄청난 격차구나 하고 생각하니 먹먹해지더라

 

모르겠다. 걍 말로는 표현못할 먹먹함이 감싸고있지만 뭐 어쩌겠냐 살아가야지 라는 생각만하는 요즘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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