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흙수저 아님) 외모 흙수저의 삶.txt (펌)
나는 무슨 차은우 외모를 바라는게 아니야. 그냥 "평범"해지고 싶은 마음 뿐이야. 흔히들 학교에서 그러잖아. 찐따는 티나 난다고. 그냥 대화를 해보지 않아도 바로 딱 보고 느껴지는 외모가 있대. 나는 사실 그런거 잘 몰랐어. 그냥 내가 행동을 잘 못하는거라고 은연중에 생각을 했지. 왜 여자애들이 나하고 대화자체를 안하려고 할까. 대화도 한번 안해본애가 왜 나한테 차갑게 대할까. 나는 그게 원래 다들 남녀간이 차가운건지 알았어. 사춘기니까. 근데 아니더라고 중학교 때부터 이게 명확히 갈리는거야. 중학교 수련회부터 다른 조들은 전부 여자들이랑 즐겁게 어울렸다는데 우리조만 방에서 안나오고 있고 주말에 다른 애들끼리 남녀가 데이트 하는거 따로 남녀 애들끼리 놀러가는거 그런거 몰랐어. 뭐 이런거는 그나마 양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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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28.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