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중독 부모에게 무릎꿇은 흙수저....
우리 아버지로 말할거같으면 한평생을 주식 중독으로 보낸 사람임. 본업은 개인택시인데 일하다가 주식 장열리는시간 9시부터 15시까지는 주식한다고 집에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게 국룰이었음. 그러다 1년전쯤에 집이랑 택시 담보잡고 보험까지 중도 파기해서 2억쯤 빌려서 주식으로 싹다 날린거 엄마한테 뽀록나서 집안이 난리가 남. 그 때 내가 말을 좀 심하게했는데 (당신은 주식 중독이고 미치광이다, 이놈의 집구석 내가 엎을거다 이런식으로) 이 새끼가 권위주의 개심하고 자존심은 개쎄서 막둥이 아들한테 한소리 들었다고 나 자살할거라면서 개 난리를 침. 나 죽으면 니 때문인줄 알라고. 그 때 시험 공부 준비하면서 편의점 알바하는 중이었는데 그 전화받고 억장이 무너지더라. 아무튼.. 그 난리 뒤로 서먹해지고, 집에서 주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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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30. 09:40